공지사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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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기록
'엔디, 글쓰다.' 블로그의 기록입니다. 2006/12/09 블로그 개설 (블로그 도메인 http://endyecrit.tistory.com 블로그 RSS feed http://endyecrit.tistory.com/rss) 2007/09/01 블로그 RSS feed 주소 변경 (http://feed.feedburner.com/endyecrit) 2007/12/06 블로그 주소 변경 (http://endy.pe.kr) 2008/03/16 블로그 파비콘 설정 (Antonio Canova, Sleeping Endymion) 2008/05/31 블로그 저작권 정책 설정 2008/10/24 블로그 저작권 정책 변경 (CCL by-nc-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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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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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저작권 정책
이 블로그는 2008년 10월 24일부터 다시 CCL BY-NC-SA를 적용합니다. CCL에 따라 인용, 링크, 스크랩(펌), 2차적 저작물 생성 등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인용, 스크랩, 2차적 저작물 생성 시 본래의 게시물에 대한 링크deep link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영상물이나 인쇄 저작물 기타 링크를 표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엔디'라는 이름과 인용, 스크랩, 2차적 저작물 생성 시 참고한 본래의 게시물의 주소 두 가지를 모두 명기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이용은 비영리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애드센스 등 인터넷 광고를 삽입하는 경우는 비영리로 간주합니다. 추가적으로 스크랩 시나 2차적 저작물 생성 시에는 짧게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무 사항은 아닙니다.) 당초 이 블로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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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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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category에 대하여
'엔디, 글쓰다.' 블로그의 모든 분류category는 책 제목이나 영화 제목으로 되어 있다. '어느 어릿광대의 견해'는 독일의 노벨상 수상작가 하인리히 뵐의 대표작에서, (보고 들은 일에 대한 짧은 생각들의 끄적임)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은 나희덕의 시집 제목에서, (한국어와 외국어 등 언어와 언어학에 대한 글들) '타오르는 책'은 비평가이자 시인인 남진우의 시집 제목에서, (서평들) '극장전'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목에서, (연극 및 영화 평들) '웃음과 망각의 책'은 시인이자 소설가인 밀란 쿤데라의 소설 제목에서, (잊지 않기 위해 적어두는 경구) '상황Situations'은 사르트르의 책 제목에서 딴 것이다. (강의, 강연과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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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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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y écrit.
Endy écrit. 엔디가 글을 쓴다는 뜻이다. 쓴다는 뜻의 écrire 동사는 보통이라면 타동사로 쓰이겠지만, 자동사의 뜻도 있다: "Mon stylo écrit bien."이라고 하면 내 볼펜은 잘 써진다는 뜻이다; 그 말은 잘 써지지 않는 볼펜은 존재가 의심스럽다는 뜻이다. 나도 한 자루의 볼펜이다. 데까르뜨 흉내를 또 내자면: 나는 쓴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 J'écris, donc je suis. 연필을 깎는다 詩를 쓰기 위하여 연필이 뾰족하게 깎인다. 연필은 뾰족한 끝으로 내 배를 지그시 찌른다. 연필만 깎아서 詩가 써지느냐고 손가락을 깎으면 詩가 써지느냐고 내가 묻는다. 연필은 대답도 없이 더 찌른다. 아픈 것이 손가락 열 개를 다 뾰족하게 깎는 것이 차라리 좋겠다. 연필은 아무 말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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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