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 ! Rien de rien. Non ! Je ne regrette rien. Car ma vie, car mes joies aujourd'hui, ça commence avec toi!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내 삶도, 내 기쁨도 오늘, 시작되었으니까요, 당신과 함께! 아녜스 쟈우이Agnès Jaoui 감독의 첫 작품인 《타인의 취향Le goût des autres》의 대단원을 이루는 노래, 에디뜨 삐아프의 '아니요, 난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요'다. 그러나 그 영화 속에서 정작 중요하게 다루어진 것은, 다른 사람의 취향goût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다. 《타인의 취향》은 아주 많은 걸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말하지 않은 부분을 남겨둔 영화였고, 그 말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