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디 워’ 비평할 가치도 없어”…네티즌 ‘발끈’ : 영화·애니 : 문화 : 뉴스 : 한겨레

'디 워'에 대해 처음 쓴다. 나는 '디 워'를 보지 않았지만, 그 애국심 마케팅과 관련하여 내셔널리즘 문제와 파시즘 문제, 그리고 감독 스스로의 코멘트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관련 기사나 블로그 포스팅은 유심히 살펴보았다.

'디 워'를 혹평하는 평론가들에게 옹호자들이 했던 말은,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겁게 보는 영화이니 그런 식의 비평은 하지 말라, 는 것이었다. 즉, 영화에는 즐기기 위한 영화와 예술로서의 영화가 있는데 '디 워'는 예술로서의 영화가 아니라 즐기기 위한 영화이므로 '예술로서의 비평'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심 감독이 열심히 만들었고 한국 영화로서 이 만한 CG를 갖춘 영화가 없으니 재미있고 뛰어나다, 는 비평(?)만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누리꾼들이 진중권의 "'디 워' 비평할 가치 없다'는 발언에 발끈했다는 기사를 보고 조금 어이가 없어졌다. '100분 토론'을 보지는 않았지만, 진중권은 옹호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했을 뿐이다.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므로 그런 비평을 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을 뿐이다. 왜냐하면 진중권은 마케터가 아니라 미학자美學者이며 평론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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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uisero.tistory.com 스이세로 2007.08.10 17:22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생각지도 못했던 논점이네요...멋집니다 +_+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0 17:3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대중의 평론가에 대한 반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 또 100분 토론에서의 진중권 발언이 공격당하는 건 진중권의 약간 도전적이거나 냉소적인 말투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jeminency.tistory.com eminency 2007.08.10 18:03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트랙백 따라 들릅니다 ^^
    비판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는 민주주의 사회라고 할 수 없죠. 세상 좋아졌다고 하지만, 다른 의견을 가지거나 차이가 있는 소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한 것 같아 심히 맘이 불편합니다.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0 18:2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안타까운 말이지만, 그런 점에서 사회의 성숙도가 아쉽네요. 그리고 보다 중요한 건, '차이가 있는 소수'가 꼭 그렇게 적은 수는 아닌 것 같다는 점입니다.
      블로그 글은 항상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

  3. 음.. 2007.08.11 00:42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예술로서의 비평은 하지 말라" 는 네티즌과 "비평할 가치가 없다"는 말에 발끈하는 네티즌이 과연 얼만큼 동일한 성분일까요?
    물론 상당히 교집합이 될 수 있겠지만, 아닐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고생각됩니다. 그냥 재미있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진중권씨의 태도를 보고 발끈한 분들도 있을것 같네요..
    네티즌은 불특정 다수일 뿐입니다.

    두번째로, 예술로서의 비평은 하지 말라 는것과 비평할 가치가 없다는 말이 과연 상충되는 개념인가요?
    좀 어거지 비유인것 같긴 하지만, 어떤 장사꾼이 "나를 상인으로서만 평가해달라"고 했는데 "넌 인간으로 논할 가치가 없다" 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래서 그 장사꾼이 발끈 한다면 이것이 과연 모순된 논리인가요? 비약이긴 하지만 이런 판단은 개인적으로 다를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1 07:25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1. 불특정 다수라고 하셨으니까 스스로도 잘 아시네요? 영어로 uncertain majority입니다. 대다수란 말이지요.
      2. 스스로 비약이라고 하셨군요. 비약 맞습니다. 그리고 예술로서의 비평이 아닌 비평은 불가능합니다. 비평critique은 헬라어 krinein을 말밑語原으로 두고 있는데 krinein은 무엇과 무엇을 가른다는 뜻이거든요. 이 말은 예술적 기준으로 좋은 작품과 그렇지 못한 작품을 가른다는 뜻입니다.

  4. Favicon of http://ddaddy.tistory.com 팝통 2007.08.11 06:39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그렇다면 트랜스포머나 300에 대해서도 "비평할 가치가 없다"라는 말을 했었어야죠.. 이런 영화들도 솔직히 예술영화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 영화들은 비주얼자체가 미학적이다라는 평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대중들이 차별적 비평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거죠.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1 07:44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영화가 CG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듯, 플롯만으로 구성되는 것도 아닙니다. '300'의 경우는, 원작 만화를 포함하여, 오리엔탈리즘이라든가 하는 문제가 개입되어 있긴 하지만 그 영상과 내용이 김현 선생이 말한 바 '내용형식'이라는 말에 걸맞게 잘 어울리는 괜찮은 텍스트입니다. 미학적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요. (영화의 스틸컷만 봐도 사진 작품이나 인상주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디 워'는 제가 보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CG가 무척 사실적이다'는 말은 있어도 영상 자체만으로 예술적이라고 할 만한 내용이 있다는 말은 없더군요.
      '트랜스포머'의 경우 진중권의 글이 논란이 좀 되는 모양인데, 기실 그 글은 진중권이 트랜스포머를 '비평'한 글이 아니라 그 영화의 몇몇 내용을 토픽 삼아 현대 사회를 설명한 글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사실 진중권은 현대성modernité에 관심이 있는 비평가이고, 자동차와 거대로봇은 현대성의 총아라고 할 만하니까요.
      그리고 '트랜스포머'나 '300'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디 워'를 비판하는 사람들처럼 십자포화를 맞지도 않았고 '100분 토론'에서 다루지도 않았으니까 그걸 한줄로 세워놓고 비교하기는 또 좀 그러네요. ^^

  5. 미친놈 2007.08.12 01:32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진중권은 미국의 앞잡이고 정보부의 매수된 스파이다 일본인의 창녀에서 비롯된 집안인것 아냐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2 03:56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새로운 정보네요. 앞잡이에 스파이까지 보내는 그런 미국에 왜 개봉관은 그렇게 많이 잡았을까요? 일본인의 창녀에게서 태어나 출생의 비밀에 동양인 핸디캡까지 딛고 미국 정보부에까지 접근했을 정도면 수완과 능력이 대단했나봅니다. 인간 승리네요.

  6. 칭찬'만' 하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도대체 누가? 2007.08.12 08:12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새로운 관점이라고 보신분은 또 뭔지..
    "심 감독이 열심히 만들었고 한국 영화로서 이 만한 CG를 갖춘 영화가 없으니 재미있고 뛰어나다, 는 비평(?)만 하라는 것이다" 누가요? 어디서 보고 들으셨나요? 아님 그저 말장난 글장난인가요?

    누가 칭찬'만' 하라고 했나요? 정말 신기해요. 진중권도 디워옹호론자들을 황빠와 동급으로 단정하고 배설을 하던데. 일어나보니 광신도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지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고 무섭습니다. 강박관념이 있는것도 아닐텐데 왜 그렇게 딱지 붙이면 규정짓는걸 좋아라들 하는지.

    누가 보더라도 스토리가 조악하기 이를대 없는데 그걸 칭찬'만'한다고 좋아라 할까요? 모든 디워옹호론자들이 그렇게 생각이 없어 보이나요? 님도 디워옹호론자들이 모두 광신도 무리들로 보이시나요. 아 보이셨군요 그래서 파시즘..후 지겨운 딱지 언제쯤 스스로 걷어낼지. 제대로 헛발질 해대는걸 맞고 있으려니 귀찮아서

    그저 악플이나 도배하면서 디워 최고 외치는 사람들 연령대(유딩.초딩.중딩)를 생각해보시고 글을 쓰세요. -덧) 아이들을 철없는 행동을 도저치 참지 못해 유딩초딩중딩을 위해서 쓰신 글이였다면 죄송합니다. 나이 헛 먹은 생각없는 광신도 포함 -_-;

    굳이 신문기사 찾아서 읽어 보지 않아도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시면 디워를 옹호하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나오지 않나요? 그들이 그렇게나 귀막고 눈막고 다른사람들의 말 귀담아 듣지 않는 옹졸한 자세를 가진분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플롯 빈약(아예 없는게 아니죠 빈약한거죠)하고 연출엉망이고 영화완성도에서도 고개를 떨구개만들정도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SF불모지에서 CG(볼거리)를 이 정도 뽑아낸건 그래도 축하해줄 만하다. 이런 비평이 그렇게 거추장스러운 미사어구로 치장되어 있는건가요. 이렇게 말하는건 비평가로서의 자세가 아니라고 정말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진중권의 발언들 중에서 문제인게 정말 꼭지가 돌아서 꼭~지~를 외친후 꼭지중권으로 변신해서 한 말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런자세로 토론에 나왔는지 알수 없지만, "비평 할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래서 문제라는 겁니다.

    가치가 없다'라는 그에 말은 그 전에 그가 정의한 비평을 하는 이유가 피드백으로 통한 발전이라고 불과 몇분전에 말을 해놓구선 꼭지가 돈 후에 결국 디워와 심형래감독은 그럴 가치조차 부여할수 없다라는 논리 아닌가요. 비약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00분 토론 안보셨다고 하니 어려운 시간이라도 한번 내서 보시면 되겠네요.
    왜 이같은 반응인지.화가 날만해서 화가나는것인지 사소한 꼬투리를 잡아서 화를 내는것인지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2 20:2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디 워'를 옹호하는 사람은, 위에 한 분이 말씀하셨든 불특정 다수입니다. 황우석 지지자들과 '디 워' 지지자들이 종종 비교되는 것은 국가라는 시뮬라시옹을 판단의 최상위 준거로 놓는다는 점이 같기 때문입니다. 황우석은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 운운하며 그 판단에 불을 지폈고, 심 감독도 애국가나 여러 가지 장치와 자기 인생을 들어 애국심 마케팅에 열중하고 있지요.

      '디 워'가 SF(Science Fiction: 과학소설)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CG의 기술력이 훌륭하다고, 그 점을 좋게 평가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게 영화에 대한 비평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거두절미하고 "영화 완성도에서 고개를 떨구게 만들 정도로 부족하지만 CG를 이 정도로 뽑아낸 건 축하해줄 만하다"라고 누가 글을 썼더라도 작금의 대중들은 문장의 앞부분만 보고 사이버 공간에서 글쓴이를 열심히 씹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유딩, 초딩, 중딩이거나 나이 헛 먹은 사람들이다...라고 치부한다면 편하긴 하지만 그런 식의 가르기는 '디 워'라는 영화 자체에 대해 "비평할 가치가 없다"라고 하는 것과 달리 '죄악'입니다. 그건 (일부라고 말씀하십니다만) '디 워' 옹호론자들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바라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오히려 대중 입장에서는 그러면 편합니다. '디 워' 옹호론자들이 테러를 받아도 '난 안 그랬어'라고 발뺌하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대중이라는 집단적인 어떤 체제 속에서 스스로 그럴 수 있을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비유하자면, 이라크 전쟁은 부시 대통령 혼자 일으킨 게 아니라 미국인이라면 모두 그런 '전범자의 주식 지분'을 조금씩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양식 있는 '디 워' 옹호자'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립니다: 하신 말씀은 '디 워'에 대해 비판할 것은 비판하더라도 긍정적이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축하하라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거 70년대에 다 했던 겁니다. 소니나 파나소닉보다 못하지만 국산품이니까 삼성 마이마이, LG 아하, 대우 요요를 썼던 시절 이야기죠. 기능부터 내구성까지 부족하지만 애정어린 시선으로 썼습니다. (솔직히 가격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렇게 컸습니다만... 소비자들에게 돌아온 건 뭐죠? 한국은 아직도 휴대폰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 중 하나입니다; 삼성이 잘못했다는 게 아닙니다. 삼성은 시장경제에 맞게 행동했을 뿐입니다. '디 워'도 마찬가지입니다. '디 워'는 '한국영화'라는 지겨운 딱지는 그만 붙였으면 합니다. '디 워'는 그냥 영화입니다. 그뿐입니다.

      (댓글을 쓰다 보니 길어져서... 따로 포스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포스팅이 완성되면 여기에 링크하겠습니다.)

  7. 기준 2007.08.12 17:43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어딜가나 디워관련 글만 하나 올리면 이 난리들이네요. 형 잘계시죠?

  8. 난감하네요;; 2007.08.13 01:1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1)광신도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은 다수이다.(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그러니 일부의 잘못을 마치 전체의 잘못으로 확대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황빠=디빠;;; (갑자기 겁이 나는데요;) 처음부터 기술(독자적인 줄기세포를 만드는 능력) 상품(줄기세포)도 허구였던 언론이 만든 영웅.정치가들의 욕심에 만들어진 영웅. 그것으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자신들의 욕심들만 채우려 하였고 애국이라는 이름아래 넘어간 국민들의 행동이 기술(cg)상품(디워-마케팅이 적절하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결코500만이라는 숫자는 나올수 없습니다. 다 넘어갔다고 생각하는게 판단의 종착점이라면 역시 동의 하지 않을실것 같지만;) 거기에다 심형래 개인이 보여준 열정과 의지. 모두다 실존하는 것들이고 사람들이 확인했고 영화를 통해 일부분은 만족하다라고 판단하기에 "디워"를 지지 하는것입니다. 어떻게 이 둘이 같을수 있다 아니 같다라고 판단하시나요.무작정 사람들이 국가에 충성하자!애국(?)하자!라고 외쳤다고 믿기 때문에
    -_-;;;;;;;;;;;;;;;;;;

    애국가???--;;아리랑을 너무 격하게 표현하신 거죠; 심형래가 여러가지 장치와 자신의 인생사를 들어 애국심(???) 동정심을 잘못 표기 하신건가요;; 마케팅을 했다. 일부는 동의 하지만 일부는 수긍하기가 힘들군요. 님의 표현대로 애국가(???)가 영화에 나와서 애국심 마케팅? 정말 단순하고 명퀘한 논리군요. 아리랑을 넣어서 문제인가요 아니면 한국영화라서 문제라는건가요. dc막장들 처럼 그냥 까고보자는 의도로 보인다면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이무기 소재랑 조선시대 나오는것과 포졸들 옷 구리다고 까시는 분들하고 크게 다를바 없어 보여서....디워에 관심없지만 현상에는 관심이 있어서 유심히 관찰하신다고 하니 혹여 제가 끝을 마무리 하지 않더라도 어떤글을 쓸지 짐작하실꺼라 여깁니다.

    2)앞부분 만으로 까인다;; 관심있게 보신다고 작성하셨던데 비판적으로 보신분들의 글들만 보신것 같군요. 디워의 평가에 사람들이 열광했던 하재봉씨의 두번에 걸친 디워평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더 궁금하시다면 팬카페분위기만 보셔도 아실꺼 같네요.

    3)한 사람을 조롱하고 놀리듯이 배설하는'가치할 평가없다'라고 단정하는것은 죄악(?)이 아니고 일부 광신도디빠들을 욕하는건 죄악(?)이다. 일부 광신도 디빠들의 행동을 질타하지 않고 디워에 대해서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모든 분들을 동급으로 넘기는것은 올바른 것일까요? (ㄱ)일부 찌질이가 악플을 달고 다닌다. 디워팬들 다 찌질이다 (ㄴ)일부 색마들이 강간한다.대한민국의 강간제국이다.이것을 구분하는게 죄악??;...도,대,체, 무슨말을 하시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정말 아스트랄 하지 않습니까? 에이, 설마, 정말 그저 제 물음에 욱하셔서 글이 다듬어 지지 않아서 그런것이지 설마, 정말, 그렇게 믿고 계신것인가요;; 전쟁과 악플..글쎄요. 정말 이둘의 비교가 온당하기는 할지 모르겠지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전문용어로 디워 옹호론자들은 또이또이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니 다 똑같다? -_-; 니가 가만히 있으니 그놈들이 설치는거다 말렸어야 하지 않나??? 이거죠. 디워팬들이 얼마인지는 아시나요 그들에게 목소리가 들릴곳이 있나요. 또한 사람들이 악플달지 말자 광신도로 취급할수 있다 경고한적이 없다고 왜 생각하시죠? 실제로 저런 글을 개봉전부터 카페에 올라왔었는데요. 걍 트집??? 아니면 그렇다면 더욱더 많이 악플금지 외쳤어야지?? 가능한 이야기 인가요 공지로 띄워도 안대는데.

    디워팬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네티즌의 행동으로 좀더 크게 보죠. 님은 네티즌 아닌가요? 악플다는 애들은 네티즌 아닌가요? 결국 님도 책임을 느끼고 계시고 다 같은부류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겠죠. 님은 그들과 달라라고 생각하시고 있으니 참 신기한 편가르기죠.
    결국 님의 논리로 따르면 광신도적인 디워팬들이 악플을 다는데 님도 일조를 한것일텐데 비교하신 전범자의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을 망각하신건가요.

    4)비꼬우 시려고 쓰신 의도가 보이지만 뭐 제가 처음 쓴글을 보면 이해하지 못할것도 없군요.(이런걸 또이또이라고 하죠--;; 그렇다고 제가 양식이 있냐? 아니죠 전 한식만 좋아라 한답니다. 유치하죠 -_-;)
    그러니깐 이미 다 해봤던 거다.그런데 그렇게 해봤더니 돌아오는게(?) 없더라. 여전히 비싸다;;;;;; (비싸다라는 결론을 도출하시니 정말 어떡해 말씀드려야 할지)뭐 기업이 남긴 사회적인 부가가치(너무 많아서 다쓰지 못하겠기에;;)는 제외하더라도 제품을 끌어와서 이야기를 하시면서 가격대만 말씀 하시고 품질에 대한 이야기는??? "한국영화 재미없어도 봐줬더니 여전히 재미있는 영화 찾기 힘들고 표는 비싸다"(제가 썻지만 비유가 영 어색하네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결국 그들만의 스크린쿼터문제라며 축소가 아닌 페지 운운하며 또 줄줄이 이어지겠죠. 님은 동의 하시는것 처럼 얼핏 보이기도 하지만 글쎄요--;; 문단이 뒤로 넘어가면서 님의 생각들을 이해하려고 답변하신 글을 몇번씩 읽어 보았지만 , 제가 아무래도 투정부리듯이 글을 남긴게 아닐까하는 생각에 찹찹합니다. 리플도 생각과는 다르게 무지 길어진것 같구요. 다음에는 이렇게 지저분하게 글을 남기지 않고 님께서 작성한 마지막 글처럼 포스팅을 하는게 나을것 같군요. 아 저는 트랙백이라고 표현 하는게 좀더 올바르겠군요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

    어쩌다보니 블로그 지저분 하게 만든게 아닐까 싶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
    덧)끝맷음을 하지 않은것 같네요(단락을 넘어가면서 조금씩 내가 지금 뭐하나 싶은 생각을 해서 그랬답니다 이해해 주시길;;). 수정을 했으면 좋겠지만 그냥 제가 어떤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아실수 있을꺼라고 판단하겠습니다 -_-;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3 01:1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짧게 씁니다:

      1) 본시 이딸리아의 미래파를 보면 기술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과 파시즘은 그 궤를 같이 합니다. 그렇다고 '디 워' 현상이 파시즘이라고 단정하는 건 아닙니다. 오해는 마시고요. 황우석은 그 사실이, 아니 허구가 밝혀지기 전부터 '과학자에겐 조국이 있다' 운운하면서 애국심을 부추겼던 것이고요... 심형래도 '순수 국내 기술'과 제가 착각했지만 '아리랑', 그리고 '우리도 미국에 개봉관 딸 수 있다' 식의 애국심 마케팅 벌인 게 맞습니다.

      2) 관심있게 보았지만,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았고 그럴 여유는 죄송하게도 없습니다. 하재봉이 제대로 된 영화평론가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시인 하재봉은 뛰어난 사람이지만 문화평론가가 되면서 조금 '주례사 비평'을 자주 하는 것 같네요.

      3) '디 워'라는 영화가 볼 만하다는 평가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경우 평론가는 불필요하죠. 평론가로서는 '비평할 가치가 없다'는 뜻으로 저는 진중권의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이건 심 감독이나 '디 워' 옹호론자들에 대한 조롱은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디 워' 개봉 전에도 마케팅 덕분으로 '디 워' 옹호론자들은 이미 있었습니다. 그러니 '디 워 현상'은 '디 워'보다 앞선 것이고 '디 워'의 작품성 자체와는 조금 관련성이 약합니다.

      4) 쓰신 분께서 양식이 없다고 판단하고 비꼰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렇게 말씀드리면 제 의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저 위에 '미친놈'과 같이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등을 자행하는 사람이 아닌 한 함부로 비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 비싸다고는 말씀드린 적 없고, 극장에서 가격이 같으니 그 자체가 말도 안 됩니다. 제 말씀은, 국산품이라고 더 애정을 쏟는 태도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즉,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영화를 소비하기보다는 한 명의 소비자로서 영화를 소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삼성전자가 잘 되서 소비자에게 돌아온 혜택이 뭐가 있습니까? 없죠. 오히려 해외에는 저가형 내는데 한국 시장엔 저가형 폰 안 내놓습니다. 당연하죠, 해외에는 저가형 폰을 많이 원하고 국내에는 멀티컨버전스 폰을 많이 원하니까요. 삼성전자는 지극히 이성적인 마케팅과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습니다. 소비자도 그래야 한다는 말입니다. 약간 비유를 오해하신 듯하여 자세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제대로 비유하지 못한 탓이겠지요.

      (결국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9. 감사합니다 2007.08.13 01:39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방금 수정을 하고 완료를 눌렀는데 답글이 달려있네요 -0-;; 올리주신 답글 시간을 보니 같은 시간이군요.

    왠지 그냥 나가는건 아니다 싶어서 끄적입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_^
    즐거운 새벽;;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worldends.egloos.com 로오나 2007.08.15 23:28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오호.. 여기도 디워 사태에 휩쓸린겐가. 잘 읽고 갑니다. 총총.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5 23:40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디-워' 사태라기보다는 '진중권' 사태라고 하는 게 맞겠지. 사실 그렇게 심각하기까지 한 글은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심각하게 되었어. 진중권은 좀 즐기는 거 같던데. -.-; 새로운 '극장'은 안 쓰시나요?

  11. 카나리아 2007.08.17 14:47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진중권이 그런말 했다는걸 듣고 100토론 봤더니..

    어휴 이건 뭐-_-;;;

    이글 보니 속이 후련하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17 16:56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전 100분 토론은 보지 않았습니다만, 속이 후련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참고로 위 eminency 님의 블로그에 링크된 진중권과 지만원의 논(?)쟁에서도 보면 진중권의 말하기 방식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 입장에서는, 좀 답답하죠. (누리꾼들이 지만원 수준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12. 얼음공주 2007.08.21 14:26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13. 히정 2007.08.23 14:03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여기서도 한바탕 했구나!

    근데 시뮬라시옹이 뭐야. 배웠으면 최소한 쓸 만큼은 안되더라도 보고 이해는 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냐? ㅡㅜ 가짜? 가짜인지 모르는 가짜? 기호? 이미지? 뭐 그런 거?
    밥 먹었으니깐, 이제 일하자. 난 소시민이니깐.

    • Favicon of http://endy.pe.kr 엔디 2007.08.25 08:47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행차하셨네요. ^^ 시뮬라시옹은, 뭐랄까, 실체가 없는 것이지만, 진실로 믿어지는 것? 이런 이해는 어때요? 메트릭스 같은 거...

  14. veni 2007.08.25 15:23 신고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이 댓글이 마지막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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